슥4:6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스가랴서는 참 어렵다..

지난 봄학기 설교실습과목에서 교수님이 스가랴서를 선택하셨었다..

정말 어려웠다... 스가랴의 8가지 환상 중 2번째 환상이 내가 해야할 부분이었다..

처음 이 본문을 대할 때 도대체 무슨 소린지 이해가 가야말이지..^^:;

여튼.. 난해한 말씀이다.. 성령의 도우심이 없으면 이해할 수 없다..

그렇다.. 슥4:6b 스가랴 선지자는 말한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오직 여호와의 신으로 된다.. 종종 우리들의 삶을 들여다 보면.. 크리스챤이라 하지만

삶은 걍 불신자와 같다.. 어쩌면 불신자 보다 더 못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교회에서 섬기는 일도 마찬가지다.. 드러내고 나타내고 인정받기 위해 할지도 모른다..

(모두가 그런건 아니다..) 

이런 모습은 모두 우리의 힘과 능으로 하려 하기 때문은 아닐까??

지난 주에 교회에서 부흥회가 있었다.. 시카고에서 노숙자 목회를 하시는 목사님이 오셨엇다..

여러가지 말씀을 전해주셨다.. 특별히 하나님과의 친밀함에 대해 말씀을 전하셨는데..

나는 이 목사님과 ride를 해 드리면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는데.. 그럴때 목사님이 이 말씀을 하셨다..

우리의 일은 우리의 힘과 능이 아니라 성령으로 해야한다고... 성령으로...

설교를 하고 찬양인도를 하고 여러 사역을 교회에서 하고...

또 하나님일을 한다 하는데 나는 내 힘과 능을 의지 한것은 아닐까? 

내 삶을 주님께 드린다 하고선 성령을 의지하는 삶을 산다고 하면서 

아직도 내 힘과 능을 의지하고 주님의 성령을 의지하지 않는 삶을 사는지 모르겠다..

이 시대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