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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뉴욕여행기(3) - Deeper into NY City

여행 시작때의 어려움은 그 날 저녁 관광으로 싹 해결이 되었다..
공항에서 부터 간략하게 뉴욕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한 바퀴를 돌아 보고 나니..
둘째날 우리 식구가 가야할 곳이 어느정도 그려졌다..
시간 관계상 양키 stadium 이나 뉴욕 메츠 stadium,그래고 Harlem 과 같은 곳은 갈 수 없었지만..
그래도 생각했던 곳은 본것 같다..

둘째날은 뉴욕시 남쪽으로 내려가서 Wall 가와 Site of WTC 를 보고 자유의 여신상을 본 후 
다시 타임스퀘어 광장쪽으로 올라와서 Central park 과 Toy's R us 를 돌아보았다..

Financial District

세계경제를 이끄는 곳 중 하나인 Wall st. 이 있는 맨하튼 남부 지역을 Financial District 이라 부른다..
내 생각에는 이 곳은 아~~주 아주 바쁘고 그럴 거 같았지만.. 
거리는 한산했고.. 오히려 이곳에는 관광객들이 더 많이 있었다..









The site of WTC


World Trade Center가 있었다..
911테러 이후 약 10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WTC가 있던 곳에는 공사가 한 창이었다..
(어째 이 곳을 찍은 사진이 이것밖에 없네...^^;;)

나중에 뉴욕에 살고 계시는 분의 말씀을 들어보니..
911이 터졌을때 14가 아래로는 진입을 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사건이후 점점 경제적인 여파가 심해졌었다고 한다..













Wall St.

Wall St.  무슨 말을 더 할까??
세계경제의 한 축을 지탱하고 있는 곳이다..
왠지 나는 이곳은 굉장히 북적이고 그럴걸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조용하다...
하지만..뭐랄까... 조용한 사자라 할까??









여기가 Wall St. 거리이다..
저 많은 사람들 대부분이 관광객이다..























여기는 뉴욕 증권거래소다...
Wall 가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있는 건물이다..

이 외에도 TRUMP건물과
1 Wall st. & 40 Wall st. 건물들이 있고...
트리니티 교회 건물도 있었지만..
(이건 wall st. 건너편에있다.)
이 교회 건물은 Cathedral of St. Patrick 건물과 느낌도
비슷하고.. 그 성당보다 규모도 좀 작았다..
그래도 교회건물 특유의 멋이 있긴 하지만..
비슷한 느낌이라 소개는 생략한다.. 아 트리니티교회는
Episcopal 교회다.. 건물과 내부 장식이 너무 성당과
비슷해서 입구에 사람에게 카톨릭이랑 차이가 뭐냐 물으니
자기네는 교황이 없다고 한다.. 나머지는 차이가 없다고...








Bull, Battery Park and the Statue of Liberty.
wall 가 에서 south 쪽으로 내려가면  대형 Bull 이 있다.. 워~~낙 유명한 Bull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찍기가 참 힘들었다.. 그래서 이 사진에도 우리 가족이 들어갔다..^^

정말 거대했다.. 그리고 이 Bull 밑에 Green Park 이라고 작은 화원처럼 되어있는 곳이 있는데..
작지만 분수와 꽃으로 참 이쁘게 되어있었다..
화려하지 않지만.. 아담한.. 뭐 그런 느낌 이랄까?
















저~~기 보이는 손들고 있는 것이 자유의 여신상이다..
거리가 좀 있어서 가까이서 찍지 못했다..
그리고 시간을 못맞춰서 배를 탈수가 없었다..ㅜ.ㅜ
너~무 아깝다..

아.. 사진찍은 곳이 Battery Park이다..
비록 배타고 구경은 못했지만..
이곳에서 정말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냥 Park인데.. 분수가 나와서 우리 아들이 너무나
행복해했다.. 여행이후 첨으로 아이가 행복해했었다...
그래서 좋았다..

공원에서의 즐거운 시간은 다음 post에 더 이야기하는게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맨하튼 남쪽을 돌아보고.. 우리는 central park으로 올라갔다..

Central Park
Central Park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넓다..
오전 10시 이전과 오후 5시 이후에는..
차로 공원을 돌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곳에는 Jogging하는 사람도 많고..
관광객을 태우고 공원을 관람하는 마차꾼들도 많다..

이곳에 가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많고..
동물원 등..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많다..
또한 좀 아이들이 크다면 운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있으니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

그외에 Central Park Activity 에 관한 것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www.centralpark.org 에 가서 확인하면 된다..

여기서 다시 남쪽으로 내려가면 타임스퀘어 광장이 나온다..
그곳에 가면 Toy's R us라는 장난감 매장이 나오는데.. 
규모가 어마어마 하다.. 이곳은 지하랑 해서 한 3,4층 정도 되는데.. 아이가 있는 집은 한 번 고민하고 들어가는게 좋다..
말 그래도 별천지다.. 특히 여자아이들.. 거기에는 바비인형 section이 있는데.. 바비로 도배를 했다.. 
바비의 집도 그~~대로 해놓았고. 뭐 그렇다..

또한 레고 section도 상당히 크며 ... 지하에는 작은 놀이기구도 있다..
한 번 가 볼만한 곳이고.. 가면 아이들이 엄청나게 좋아할 것 같다..^^

그후 저녁으로 미국에서 먹기 힘든 교촌치킨을 먹고... (32st & 6ave) 다시 숙소로 돌아옮으로 
이날 일정을 마쳤다..

비록 많은 곳을 보지는 못하고.. 좀 고행하고 했지만.. 그리고 너무 오랜만에 많이 걸어서 
힘들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음 Post에는 여행소감을 올려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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