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차두리선수가 상당히 인기인것 같다..
특히 넷상에서 퍼진 "차두리 로봇설" 이건 정말 대박이다..
이걸 만들어낸 사람은 정말 센스있는 사람같다...
내 기억에 차두리 선수는 2002년 이후 그리 인기있는 선수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차두리" 하면.. 모두들 떠오르고 생각하는 것처럼..
"체격"과 "파워" 어느 선수에게도 밀리지 않는 몸싸움.. 등등..
차선수는 일단 몸이 좋고 파워가 있어서 그 부분이 부각이 된다..
하지만 2002년에는 공격수지만 크로스도 별로 좋은 것은 아니었고..
수비로 전향한 이후로는 전문수비수 출신이 아니라서 수비의 이해가 조금 딸리는 것 같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차두리의 수비수로서의 능력에 의문부호를 달기도 했고..
하지만 요즘 차두리선수가 대세인거 같다..
사실 실력향상이 좀 된거 같다..
일단 내가 봤을때 차두리 선수의 크로스가 예전에 비해 많이 정확해 진거 같고..
그리고 찔러주는 패스도 좋아진거 같고.. 일단 경기를 보는 눈이 좀 좋아진거 같다..
(뭐 그렇다고 완전 대박 잘한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지난 아리헨티나전 이후 여론은 오범석선수가 아닌 차두리선수로 집중이 되었다..
그리고 포지션 경쟁자인 오범석 선수와 비교도 되고있다..
포지션 경쟁자인 오범석 선수는 지난 아르헨티나전에서 경기를 상당히 못하셨다..
많이 주눅들어 보였고.. 가진 실력 발휘를 다 못하였다..(혹자들은 실력이 없다고 말 하기도 하지만..)
그리고 오늘 나이지리아전에서 차두리 선수가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전반 초반 차두리 선수가 나이지리아 선수를 놓쳐서 선취골을 나이지리아에게 허용했다..
하지만.. 차두리 선수는 오범석 선수만큼 욕을 먹지 않았고.. 오히려 격려를 받았다..
왜 그럴까??
이유는 실수이후의 두 선수의 경기에 임하는 태도가 다르기 때문인것 같다..
뭐 일단 차두리 선수는 웃는 인상이라 사람들에게 상당히 호감형이기도 하다..
여튼.. 지난 아르헨티나 전에서 오범석 선수는 실수 이후에 (사실 경기 초반부터) 많이 주눅이 들어서..
경기를 잘 풀지 못했다.. 뭐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이후에는 더 주눅이 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오늘 차두리 선수는 실수 이후에 경기가 끝날때 까지 내 눈에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뛰었다..
이것이 우리가 차두리 선수에게 열광하는 이유가 아닐까??
그는 최선을 다한다.. 후회없을 만큼 최선을 다하고..
보고 있는 국민들에게 좌절이 아닌 힘을 준다..
이것이 우리가 차두리선수에 열광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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