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처럼.../Thinking of Jesus

"아".. 라고 말하면 "어"라고 알아듣는구나...

항해자... 2012. 9. 6. 03:50

예수님은 수난을 예고하실때 자신이 죽어야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 앞에서는

성전을 허물면 3일안에 다시 지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자신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사흘만에 부활 하심을 말씀하신 것이다.

하지만 누구도 그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다..

심지어 제자들도 이해를 못했다..

(제자들은 나중에 부활하신 주님을 보고 )

 

예수님의 마음과 그 분의 계획을 모르면 예수님의 말씀하시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

세상에서도 마찬가지 인것 같다..

 

가끔 보면 사람들은 자신이 듣고 싶은대로 듣는다..

상대방의 의도와 마음은 고려하지 않고 본인 기준에서 듣고 해석하고 비난한다..

"아"라고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그것을 "어"라고 들어버리면 어떻하는가...!!!

 

예수님은 어떠셨을까??

분명히 예수님은 "아"라고 말씀을 전하시는데 그것을 듣는 청중들은 자신의 뜻에 맞게 "어"라고 듣는다..

자기가 듣고 싶은데로.. 그리고는 비난한다.. 그리고 십자가에 죽인다..

 

"말" 어렵다.. 물론 말을 하는 사람도 조심하고 주의 해야한다.. 왜냐면 말은 무서운 것이니까..

우리는 누구나 말을 하고 말을 조심해서 해야한다. 말은 제어하기 힘드니까..

말(horse)은 압에 재갈을 물리면 되지만... 우리가 하는 말(word)은 재어가 안된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약3:8)메 말한다..

 

그래도 "아"를 "어"라고 들었다면 그렇게 생각했다면.. 직접 확인해야하는 것이 아닐까?

주변사람들을 탐문 조사하고 그 사람에대해 안 좋은 것들을 수집하고 그것을 토대로 결론을 내리기 전에 직접 와야지..

 

야고보서 3장의 "말의 경고"를 이제는 조금 이해하겠다..

내 의도를 잘 전달하는 것.. 이것이 더 본질적이고 중요한 것이다..

예수님도 그러셨겠지??? 예수님을 반대하는 자들이 뭐라하든 거기에 일일이 대응하기 보다..

더 본질적인 것에 집중하고 자신이 하실 일을 하셨을 것이다..

 

예수님처럼.. 말씀처럼.. 본질에 집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