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가 살아가는 법/좋은 아빠되기..
교감하기...
항해자...
2010. 7. 9. 14:30
엡 6:4 말씀에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해야한다..
반면에 부모들은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해야한다..
여기서 노엽게 하지 않는다는 것은 단순히 자녀의 기분을 맞춰주라는 것은 아니다..
노엽게 하지 말아야 하지만 주의 교양과 훈계로 또한 양육해야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녀들을 우리는 노엽게 하지 않을 수 있을까?
노엽게 하게 한다는 것은 자녀들을 성내게 만드는 것이다..
짜증나게 하고 귀찮게 하고.. 등등
아이가 하기 싫다는 것을 억지로 하게 하는 것...
특히 원치 않는 전공을 하게 한다던지..
아니면 원하지 않는 학교를 보내는 것과 같은 것 말이다..
물론 부모로서 우리는 아이들이 발느 길로 가게 인도해 주고 인도해줘야 한다..
그렇다면 어덯게 할 수 있을까??
"교감"
자녀들과 교감하는 것이다.. 서로의 느낌과 생각 등을 나누고 서로 이해해주는 것..
부모들이 자녀들을 이해하고 자녀들과 교감할때 부모들은 자녀들이 원하는 것을
알 수 있고.. 그리고 자녀들을 바른 길로 인도 할 수 있으며..
자녀들을 노엽게 만들지 않을 것이고..
자녀들도 마찬가지로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할 것이다..
엡 6:1-4 말씀은 어느 한 쪽에게만 의무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자녀 모두에게
서로가 존중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이해해야한 다는 것이다..
부모라서, 자식이라서 서로에게 막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의 위치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 이것이 참된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아닐까?
자녀와 교감한다는 것은 자녀를 이해한다는 것이고,,
자녀를 존중한다는 것이고..
그리고.....
자녀를 궁극적으로 사랑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과 얼마나 교감하며 지낼까?
과연 나는 아들녀석과 얼마나 교감하며 지내고 있을까?
혹시라도 내 생각에 어떤 것이 아이에게 좋을 것 같으니까.. 아이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막무가내로
그것을 아이에게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