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뉴욕여행기...(2) 브로드웨이 돌아보기..
항해자...
2010. 7. 7. 06:36
뱅기로 단 2시간이면 갈 거리를 (피츠버그에서 뉴욕까지 한 1시간 30분정도 걸린다..)
(이게 Palisades 절벽이다..)
무려 8시간에 거쳐서 드뎌 뉴욕에 도착했다..
도착해서 아들내미 카시트가 없어서 한 참 기다리고..
나가는 곳을 못찾아서..에고고.. 헤매다 나갔다..^^
도착해서 마중나와 주신 목사님과 인사하고.. 본격적인 관광을 시작했다..
우선 도착시간이 4시경이라.. 짐을 풀고 저녁을 식사를 하고
여행을 시작했다..
Day 1.
첫 방문지는 Palisades park이었다..
The Palisades 는 허드슨 강 하류의 서안에 있는 절벽이다.. 이 절벽 아래로 공원이 있는데..
이 Park은 뒤로는 Palisades가 앞으로는 Hudson 강이 흐른다.. 그리고 George Washington Bridge가 보인다..
이 아름다운 곳에 놀랍게도 집들이 지어져 있지 않다.. 이유는 이렇다..
강철왕 캐네디가 이곳에 와서 이곳의 경치에 반해서 이 곳 전체를 다 샀다고 한다..
그리고 정부에 이 곳을 donation하였는데 조건이 있었는데 그것이 이 곳에 집을 못 짓게 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유는 아름다운 경치를 보존하고 싶어서란다..
내가 미국에 살면서 처음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물론 이 Park 때문이라기 보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았었다...
이 Park 을 떠나서 우리는 드디어 본격적으로 뉴욕 City로 들어갔다..
뉴욕 city로 들어와서 아주 간략하게 구경을 했다..
사실 Broadway 쪽만 구경하려고 해도.. 내 생각에는 하루는 필요할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시간 관계상 저녁 시간에 아주 짧게 구경만 했다..
뉴욕에 상징인 Big Apple사진을 찍었어야하는데 넘 정신없이 지나서 사진을 못찍어서 넘 아쉽다..
먼저 Rockefeller center..
Rockefeller center 옆으로 NBC 방송국이 있고..
Radio City 실내 극장 뮤직홀이 있다..
이 건물 앞으로 공간이 있는데..
여름에는 카페로 겨울에는 아이스링크가 있다.. 그리고 그 앞으로 정말 넓은 Lego shop 이 있었는데 다행이 아들내미가 잠을 자고 있어서 무사히 통과했다..^^;;
On the 5th Ave.
5가 거리에는 유명 명품 shop들이 쭈~~~~욱 있다..
우리 가족은 이 명품들과 그리 친하지 않아서 가게들을 밖에서 구경만했다..^^
Saks Fifth Avenue 백화점이다..
지금은 한창 공사중이었다..
여기보다 더 큰 백화점은 Macy's 였는데..
이곳은 34th 블럭 전체가 Macy's 였다..
5th 와 central park ave 에 있는 Apple 매장이다..
뉴욕은 the Big Apple 이라 불리는데
이 apple 사의 사과도 big apple이라 불린다..
이곳에 Cathedral of St. Patric 이 있다..
Rockefeller center 맞은편에 있는 St Patrick's Cathedral 은 뉴욕 교구 220만 카톨릭 신자들을 위한 곳이라 한다. 성당의 대부분은 남북전쟁 중에 지어졌다고 하니 놀랍다..
이곳은 주중에는 방문객에게 open하고 주일에는 미사가 있다고 한다..
예전에 김대중 전대통령님이 방문했을때 이곳에서 미사를 드렸었다 한다..
이것은 성당의 내부 사진이다..
뒤쪽에는 정말 멋진 파이프 오르간이 있었는데..
사진이.. 상태가 안 좋아서.. 좀 아쉽다..
5th 와 32th에는 Korea Town이 있다.. 이곳은 한글만 잇다.. 하나의 관광 구역으로 특화가 된것 같다..
입구부터 한인타운임을 알 수가 있다..
Times Square
Broadway 와 west 42 st. 사이에 있는 Times Square 는 뉴욕의 주된 관광명소이다..
이곳에 Toy's R us 대형매장과, M&M 매장등이 있고.. 또 Broadway 주변으로 수많은 극장들이 있다
Times Square 거리다..
저 수많은 네온싸인과 불빛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이다.. 이런 곳을 얼마만에 봤는지 모르겠다..
정말 뭐랄까 별천지랄까??
아마도 내가 사는 곳이 워낙 시골이라 더 그랬을지도 모른다.. 여기는 정말 한 나라안의 다른 곳인 것 같았다..
아마도 내가 미국 생활을 하다가 봐서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내 느낌은.. "이런 곳이 있구나!!" 였다..
어느새 도시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살았던 내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도시의 화려함을 그리워하던 내 모습과..
정말 뭐랄까.. 흥분이 되는 순간이었다..
여기가 Broadway 와 7th 거리의 분기점이다..
왼쪽으로가 Broadway 길이고 오른쪽은 7th가 된다..
저 LG 간판이 보이는가??
저곳에 광고를 하기 위해서 엄청난 액수를 들였다한다..
하지만 놀라운 일은 투자한 돈을 단 하루만에 회복했단다.. 연말에 광고를 올렸고.. 새해 행사를 지나서
수익이 발생했다 하니 어느정도 광고홍보가 되는지
알 수 있는 것 같다..
저 LG 광고 뒤로 현대차 광고도 있다..
그리고 광고판 아래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Forever 21이 있다..
여기는 M&M 매장이다..
그리고 보이는 것은 M & M 광고다..
M&M 매장은 3층인가로 되어있었는데..
그중에 2층에 "자유의 M&M" 상이 이렇게 멋지게
자태를 뽑내고 있다..^^
저 오색 찬란한 통들이 다 M&M 이다..
색깔별로 저렿게 벽을 장식을 해놓았다..
이 벽 왼쪽 편으로도 쭈~~욱 있다..
사실 Times Square 자체를 꼼꼼하게 관광한다면 사실 하루라는 시간은 택도 없다..
Broadway 길 좌, 우로 있는 수많은 극장들과 그 길만의 독특함을 느끼기에는 하루는 말이 안되는 시간이다..
하지만.. 터무니 없이 무계획으로 떠난 나에게 하루라는 짧은 시간에 Times Square 를 돌아보고
그곳 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대단한 행운이라 생각한다..
이쯤에서 우리 가족사진을 올릴까 한다.. 그래도 명색이 가족여행이었으니.. 사진 한 장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올린다..^^
내 아들이다.. 최현민.. 2007년 생이다..
이제 이 달 27일에 3번째 생일을 맞는다..
그리고 이번 가을부터는 학교도 갈것이다..
(pre-school)
너무나 감사하다.. 이녀셕이 벌써 이렇게 컸다니..
이번의 아들과의 여행은 참 의미가 있었다..
이것은... '좋은 아빠되기'에 더 자세히
우리 가족이다.. 내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이다..
늘 구박만 하는 남편을 옆에서 묵묵히 따라주는 너무나 사랑스런 내 아내..
한국에서의 편한 삶을 포기하고 목회자가 되겠다는
나를 따라서 먼 미국땅까지 같이 와준 내 평생에 동역자
바로 내 아내다.. 그리고 아들...
이들이 내 가족이다..
뉴욕 야경..
내가 살고 있는 Pittsburgh도 도시 야경이 참 아름답다.. 하지만.. 뉴욕의 야경을 보면.. 말이 안나온다..
정말 상상초월이다.. 너무나 아름다웠다..
남산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야경도 너무 아름답지만.. 허드슨강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뉴욕의 야경은..
그 나름의 멋이있다.. 마지막 사진은 멋진 야경으로 마친다...
이렇게 첫날의 일정을 마쳤다.. 비록 비행이 꼬이고 해서 늦게 도착해서 많은 시간을 들여 보지못했지만..
아주 뿌듯한 첫날이었다..